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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랑이었네.” 그들의 이별은 정해져 있었다. 그는 유량시를 대표하는 로열패밀리 송림가의 후계자였고, 그녀는 그의 오점일 뿐이니까. 그래서 도망쳤다. 분명 그랬는데……. 2년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다가 받게 된 8일간의 긴 휴가. 자동차 문 닫히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박유건이 있었다. “문 열어 줘.” 퉁명스럽게 얘기하고 트렁크에서 캐리어를 내리는 그. 하음이 어리둥절하여 눈을 끔뻑거렸다. “뭐……죠?” “뭐가.” “대표님이 왜 우리 집에…… 짐을 왜…….” “그럼 이 깊은 산에 이러고 혼자 있겠다는데 모른 척해?”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대표님이 왜 우리 집에서 지내요. 아니, 어떻게 같이 지내요!” 그녀가 외쳤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캐리어를 끌며 현관으로 향했다. “전에도 잠깐 같이 살았는데 뭐. 이상한 생각 하지 마.” 불현듯 나타나 그녀의 평온함을 뒤집는 그. 그런데 당신은 왜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 있는 걸까. 마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기라도 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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